[(사)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을 위한 238개소 장애계 지지 선언 - (사)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를 비롯한 238개소 장애계 지지 선언 박옥희 기자 woman8114@naver.com

2025년 10월 22일(수) 10:02

[여성방송 = 박옥희 기자] (사)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이사장 김영순)를 비롯한 광주광역시 238개소 장애계는 10월21일(화)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광역시 설립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다음과 같이 발표 하였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반드시 광주에 설립되어야 합니다.

1.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정부와 기업 관계자 여러분!
우리 광주 지역 장애인단체 연합은 오늘,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국가 AI컴퓨팅센터의 입지 선정과 관련하여 너무나도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2.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후보 시절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광주에 설립하겠다고 공약하였고, 이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우리 장애인단체 연합은 그 약속을 굳게 믿고, 광주 시민들과 함께 AI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내기 위한 시와 정부의 노력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여 왔습니다.

3. 광주는 대한민국 대표 돌봄도시로서, AI 기술은 우리의 돌봄을 더 넓게, 더 따뜻하게, 더 신속하게 전할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국가AI컴퓨팅센터가 광주에 들어선다면, 어르신의 안전을 살피고, 사회적 고립을 조기에 발견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또한 광주가 가진 경험과 인프라가 AI와 결합하여 복지와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세계적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4. 국가AI컴퓨팅센터는 단순 산업시설이 아닙니다. 국가의 책임 아래 공공 인프라를 세우고, 미래 사회의 토대를 마련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특정 기업의 이해관계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사회적가치 실현의 관점에서 결정되어야 합니다.

5. 우리 장애인단체 연합은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합니다.
국가AI컴퓨팅센터의 광주 설립은 단순히 지역의 이익을 넘어 모든 국민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미래 사회로 나아가는 약속입니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반드시 광주에 설립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지역의 요구가 아니라 곧 국가의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성공을 위한 선택입니다.

광주 시민과 우리 장애인단체 연합은 정부와 기업이 이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5. 10. 21.

지지 선언 기관
(사)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32개소).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7개소). 광주광역시주간보호시설협회(38개소). 광주광역시활동지원제공기관협의회(32개소). 광주광역시직업재활시설협회(32개소). 광주광역시거주시설협회(29개소). 광주광역시공동생활가정협회(51개소).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광주장애인부모연대. 광주장애인재활지원센터. 광주광역시자립생활센터협회(9개소). (사)광주장애인인권센터. 광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광주여성장애인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