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줄이면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 -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2,599대 모집…3월 6~17일 선착순 - 노병철 기자 woman8114@naver.com |
2023년 02월 27일(월)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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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운전자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온실가스 감축제도다.
올해 제주지역 모집기간은 3월 6일부터 17일까지이며, 2,599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는 3~10월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해야 하며 감축량에 따라 연말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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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감축률 40% 이상 또는 감축거리가 4,000㎞ 이상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제주도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이며, 친환경차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회원가입 후 문자 URL을 통해 증빙자료(자동차 계기판, 차량번호판 사진 등)를 제출하면 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로 차량의 주행거리 감축을 유도해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청정제주를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일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병철 기자 woman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