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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의 올해 운영을 마무리하며 학생 창작물을 전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5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는 고등학생 대상으로
광주청소년디자인센터와 함께 진행했던 방과후교육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학생들은 16주 동안 매주 목요일 방과후 시간에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각
공방에서 관심 분야에 대해 배우며 직접 기획·제작한 결과물을 공개했다.
행사는 ▲미니 음악공연 ▲웹툰 신작 발표회 ▲가을·겨울 음식 시식
▲학생들이 제작한 의자와 의상, 인형 전시 및 체험 ▲영화 퀴즈쇼와
인생 네컷 ▲단편 영화 관람 등 6개 과정에서 지난 기간 준비한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 학부모와 친구 등도 참가해 행사를 같이했다.
교육연수원은 지난 2017년부터 학생들의 다양한 방과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청소년디자인센터와 함께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 프로젝트는 총 6개 과정(사계절식탁, 쓸모를 만드는 나무, 인생의복점,
뿌리깊은웹툰, 말랑말랑 음악캠프, 슬로우 무비메이커)으로 이뤄졌으며, 상·하반기
(상반기 3월 30일~6월 24일 / 하반기 8월 31일~12월 2일)로 나눠 진행됐다.
내년도에도 비슷한 규모로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방과 후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학생들이 이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스스로 기획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두루미. 기자 woman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