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여성방송 = 김명희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43명과 22명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4345명, 전남 2752명으로 늘었다.

8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4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4303~434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 7명(누적 21명) △광산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 2명(누적 34명)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14명(누적 36명)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4명(누적 15명)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광주지역 기존 확진자 관련 10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명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 관련 2명이다.

한편 전남에서는 전날 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2731~275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순천시 12명, 목포시 4명, 나주시·장흥군 각 2명, 광양시·해남군 각 1명이다.

순천에선 기존 확진자의 가족·지인 사이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여기에는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포함돼 있다.

목포에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던 전남 2745번 확진자의 가족이 잇따라 감염됐다.